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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골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종종 해외 쇼핑 플랫폼을 체크하곤 한다. 고만고만한 거리측정기들 사이에서 보다 새로운 제품은 없을까 아마존을 훑어보던 중 눈에 띈 제품이 있다. 유려한 곡선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정확한 거리 측정까지 장점을 두루 갖춘 블루티스다.

아마존 골프 전자기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로 그 거리측정기, 블루티스골프(Blue Tees Golf)가 국내 정식 론칭했다. 블루티스골프는 ‘다르게 플레이하라’는 슬로건 답게 까다로운 해외 영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골프 브랜드다. 타이거 우즈와 리디아 고를 지도했던 션 폴리, GG스윙의 창시자이자 코치계의 라이징 스타 조지 갠커스를 비롯해 수많은 PGA 코치들이 애용하는 거리측정기로도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에 기반한 블루티스골프는 외관부터 기능까지 캘리포니아의 골프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다.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힙’한 디자인, 대자연의 다양한 날씨와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은 블루티스골프만의 차별점이다.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Series 3 MaxE’는 블루티스골프의 진보된 기술을 그대로 담았다. 1000야드까지 선명하게 내다볼 수 있는 크리스탈 클리어 디스플레이, 목표물을 정확하게 인지시키는 플래그 락 기능을 탑재했으며 슬로프와 논슬로프 모드 변경이 용이한 슬로프 스위치를 장착했다. 라운드 시 궂은 날씨에도 사용이 간편한 편리성 또한 갖췄다. 두 개의 자석 플레이트를 내장해 골프 카트나 액세서리에 착 붙여 고정시킬 수 있고, 특수 고무 처리된 플라스틱 바디로 내후성이 뛰어나다.



블루티스골프의 국내 공식수입사 ㈜퓨전텍 예준석 총괄이사는 “블루티스골프는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최적의 기술로 구현하는 회사”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 가을 출시를 앞둔 ‘Player+’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4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인기 제품. 예준석 총괄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GPS 스피커 플레이어 플러스가 다소 경직되어 있는 한국의 골프 문화를 반전시키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루티스골프 코리아는 국내 론칭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 및 이벤트 정보는 블루티스골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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