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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력과 타구감 좋은 신제품 아이언들
2024.09.06
아이언을 잘 쳐야 버디 기회가 많아진다. 그만큼 나에게 맞는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언은 어떤 특색이 있는지, 또 하반기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골프를 칠 때 가장 처음 배우는 클럽이 바로 아이언이다. 그만큼 골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아이언. ‘탱크’ 최경주를 보면 아이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에서 54세의 나이로 우승한 최경주는 우승의 원동력으로 아이언을 꼽았다. “아이언을 잘 쳐야만 퍼팅을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아이언이 일정 수준이 되면 퍼팅도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의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아이언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 대비 골프용품 매출 중 아이언의 매출이 가장 크게 줄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과 MZ세대의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골프 시장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갔다. 이에 입문 필수 요소인 아이언의 매출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이언의 교체 주기가 길다는 점도 한몫했다. 지난 8월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골프클럽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서 아이언의 교체 주기에 대해 5년 이상이라고 답한 남성 골퍼의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다.
드라이버에 비해 아이언은 교체 주기가 길며 세트로 구매하는 만큼 지출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스윙에 잘 맞는 아이언을 고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부드러운 타구감, 세련된 디자인에 신경을 쓴 다양한 아이언들이 출시되고 있다.
더 멀리 더 쉽게... ‘편한’ 골프를 위한 아이언
아이언의 로프트 각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로프트 각은 임팩트 시 볼의 스핀량을 조절해 방향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각도 크기에 따라 비거리의 차이가 생긴다. 1970년대 7번 아이언의 기준 로프트 각은 40도였다. 그 후 2000년대 들어 35도로 규정되었고, 2020년에는 대부분의 7번 아이언이 30도의 로프트 각을 갖게 되었다. 1970년대의 5번 아이언이 현재의 7번 아이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언 또한 대략 30~33도 사이의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다. 더 먼 거리를 더 편하게 보내고 싶은 골퍼들의 심리를 반영한 결과다.
이러한 심리에 기반해 클럽 페이스도 점차 얇아지고 있다. 과거 얇은 페이스는 대부분 초보자 클럽의 비거리 증가 목적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중상급자를 위한 아이언에도 얇은 페이스가 사용되고 있다. 페이스가 얇아질수록 더 큰 반발력이 생겨나 비거리가 늘어난다. 또한 얇은 페이스는 관용성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언 페이스가 얇아지면서 가벼워진 무게를 헤드의 다른 곳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럽 내부의 무게 재분배를 통해 더욱 관용성이 높아졌다고 이해할 수 있다.
콤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 부드러운 타구감이 대세
얇아진 것은 페이스 두께만이 아니다. 톱라인 또한 날렵해졌다. 얇은 톱라인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투어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다. 최근 투어 선수와 같은 상급자뿐만 아니라 초중급자 클럽에도 얇은 톱라인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골퍼들이 아이언을 선택할 때 외관 디자인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 최근에는 헤드의 외관이 상급자용처럼 콤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인기다. 거기에 높은 관용성을 가진 헤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헤드가 너무 크거나, 톱라인과 솔이 두꺼우면 헤드가 둔탁해 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타구감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타구감이 부드러운 아이언은 좋은 채라는 인식이 강하고, 어디에 공이 맞았는지 피드백이 쉽다는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출시된 아이언은 대부분 단조 형태의 아이언으로 제작된다. 단조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클럽 중에는 헤드 구조뿐만 아니라 페이스 면도 단조로 제작해 성능을 더욱 높인 채들도 존재한다.
드라이빙 아이언 수요 늘어
로프트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대비되는 한 가지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최근 들어 롱 아이언을 다시 찾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의 최근 1년 동안 아이언 인기 검색어에서도 롱 아이언이 4위에 올라 있다. 그 이유로 한 업계 관계자는 “골퍼들의 스윙 스피드가 좋아짐에 따라 2번, 3번의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드라이빙 아이언은 좁은 페어웨이와 러프 같은 잔디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또한 컨트롤 성능이 우드보다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 사용하는 골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즈노의 이수빈 대리는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출시한 미즈노 프로 플라이 하이 드라이빙 아이언이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품절되어 리오더 했다. 향후에도 드라이빙 아이언을 라인업에 넣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여러 브랜드에서도 제품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첨언했다.
반발력과 타구음에 신경 쓴 하반기 출시 클럽
올해 하반기에도 새롭게 출시된 여러 클럽들이 눈에 띈다. 미즈노의 JPX 925 아이언은 콘투어 엘립스 페이스라는 기술로 전작에 비해 페이스 두께를 최대 0.7mm 얇게 설계해 임팩트 시 반발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솔에는 캐비티(빈 공간) 부위를 설치해 반발력에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핫메탈 프로 라인이 새롭게 추가되어 쉽고 편한 아이언의 선택지를 넓혔다.
PXG의 젠7 시리즈와 블랙옵스 아이언도 PXG 역사상 가장 얇은 아이언 페이스 두께를 차용했다. 고강도 HT1770 마레이징 스틸로 제작된 초박형 페이스 두께는 약 1.27mm다. 블랙옵스 아이언은 PXG가 개발한 신소재인 XCOR2와 결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테일러메이드의 P·770 아이언은 중급자 골퍼를 위한 모델이지만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과 얇은 톱라인을 적용했다. 또한 단조 구조와 단조 페이스를 사용해 향상된 비거리와 관용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P·7CB는 상급자 모델로 약 2000톤 프레스와 연철 단조 소재를 사용한 부드러운 타구감이 돋보인다. 테일러메이드에서는 드라이빙 아이언도 최근 출시했다. P·UDI 2024년형 드라이빙 아이언은 클럽 헤드의 밀도와 강도를 높인 단조 아이언으로 고급스러운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한다.
캘러웨이는 에이펙스 Ai 200과 Ai 300 아이언을 출시했다. 단조 455 페이스와 단조 보디가 결합된 중공 구조의 단조 헤드 아이언이다. 단조 보디와 단조 헤드의 결합은 투어 레벨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아이언에도 Ai 스마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빠른 볼 스피드와 스핀의 일관성을 제공해 보다 공격적인 그린 공략을 가능하게 한다. Ai 200은 중상급자, Ai 300은 헤드가 좀 더 크게 제작된 초중급자를 위한 모델이다.
요넥스에서는 헤드 카본 함량을 늘린 아이언 뉴이존지티4를 출시했다. G-Brid(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 기법을 사용해 이전 버전의 클럽보다 헤드의 카본 함량을 높여 반발 성능을 높였다. 샤프트에도 요넥스 특유의 카본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 고급 카본 소재를 적용해 탄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빨라진 헤드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김지수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매경GOLF 260호
[2024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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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미즈노
골프를 칠 때 가장 처음 배우는 클럽이 바로 아이언이다. 그만큼 골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아이언. ‘탱크’ 최경주를 보면 아이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에서 54세의 나이로 우승한 최경주는 우승의 원동력으로 아이언을 꼽았다. “아이언을 잘 쳐야만 퍼팅을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아이언이 일정 수준이 되면 퍼팅도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의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아이언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 대비 골프용품 매출 중 아이언의 매출이 가장 크게 줄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과 MZ세대의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골프 시장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갔다. 이에 입문 필수 요소인 아이언의 매출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이언의 교체 주기가 길다는 점도 한몫했다. 지난 8월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골프클럽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서 아이언의 교체 주기에 대해 5년 이상이라고 답한 남성 골퍼의 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다.
드라이버에 비해 아이언은 교체 주기가 길며 세트로 구매하는 만큼 지출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스윙에 잘 맞는 아이언을 고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부드러운 타구감, 세련된 디자인에 신경을 쓴 다양한 아이언들이 출시되고 있다.
PXG
테일러메이드
더 멀리 더 쉽게... ‘편한’ 골프를 위한 아이언
아이언의 로프트 각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로프트 각은 임팩트 시 볼의 스핀량을 조절해 방향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각도 크기에 따라 비거리의 차이가 생긴다. 1970년대 7번 아이언의 기준 로프트 각은 40도였다. 그 후 2000년대 들어 35도로 규정되었고, 2020년에는 대부분의 7번 아이언이 30도의 로프트 각을 갖게 되었다. 1970년대의 5번 아이언이 현재의 7번 아이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언 또한 대략 30~33도 사이의 로프트 각을 가지고 있다. 더 먼 거리를 더 편하게 보내고 싶은 골퍼들의 심리를 반영한 결과다.
이러한 심리에 기반해 클럽 페이스도 점차 얇아지고 있다. 과거 얇은 페이스는 대부분 초보자 클럽의 비거리 증가 목적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중상급자를 위한 아이언에도 얇은 페이스가 사용되고 있다. 페이스가 얇아질수록 더 큰 반발력이 생겨나 비거리가 늘어난다. 또한 얇은 페이스는 관용성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언 페이스가 얇아지면서 가벼워진 무게를 헤드의 다른 곳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럽 내부의 무게 재분배를 통해 더욱 관용성이 높아졌다고 이해할 수 있다.
콤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 부드러운 타구감이 대세
얇아진 것은 페이스 두께만이 아니다. 톱라인 또한 날렵해졌다. 얇은 톱라인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투어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다. 최근 투어 선수와 같은 상급자뿐만 아니라 초중급자 클럽에도 얇은 톱라인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골퍼들이 아이언을 선택할 때 외관 디자인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 최근에는 헤드의 외관이 상급자용처럼 콤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인기다. 거기에 높은 관용성을 가진 헤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헤드가 너무 크거나, 톱라인과 솔이 두꺼우면 헤드가 둔탁해 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타구감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타구감이 부드러운 아이언은 좋은 채라는 인식이 강하고, 어디에 공이 맞았는지 피드백이 쉽다는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출시된 아이언은 대부분 단조 형태의 아이언으로 제작된다. 단조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클럽 중에는 헤드 구조뿐만 아니라 페이스 면도 단조로 제작해 성능을 더욱 높인 채들도 존재한다.
요넥스
드라이빙 아이언 수요 늘어
로프트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대비되는 한 가지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최근 들어 롱 아이언을 다시 찾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의 최근 1년 동안 아이언 인기 검색어에서도 롱 아이언이 4위에 올라 있다. 그 이유로 한 업계 관계자는 “골퍼들의 스윙 스피드가 좋아짐에 따라 2번, 3번의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드라이빙 아이언은 좁은 페어웨이와 러프 같은 잔디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또한 컨트롤 성능이 우드보다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 사용하는 골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즈노의 이수빈 대리는 “작년 9월에 처음으로 출시한 미즈노 프로 플라이 하이 드라이빙 아이언이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품절되어 리오더 했다. 향후에도 드라이빙 아이언을 라인업에 넣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여러 브랜드에서도 제품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첨언했다.
반발력과 타구음에 신경 쓴 하반기 출시 클럽
올해 하반기에도 새롭게 출시된 여러 클럽들이 눈에 띈다. 미즈노의 JPX 925 아이언은 콘투어 엘립스 페이스라는 기술로 전작에 비해 페이스 두께를 최대 0.7mm 얇게 설계해 임팩트 시 반발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솔에는 캐비티(빈 공간) 부위를 설치해 반발력에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핫메탈 프로 라인이 새롭게 추가되어 쉽고 편한 아이언의 선택지를 넓혔다.
PXG의 젠7 시리즈와 블랙옵스 아이언도 PXG 역사상 가장 얇은 아이언 페이스 두께를 차용했다. 고강도 HT1770 마레이징 스틸로 제작된 초박형 페이스 두께는 약 1.27mm다. 블랙옵스 아이언은 PXG가 개발한 신소재인 XCOR2와 결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테일러메이드의 P·770 아이언은 중급자 골퍼를 위한 모델이지만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과 얇은 톱라인을 적용했다. 또한 단조 구조와 단조 페이스를 사용해 향상된 비거리와 관용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P·7CB는 상급자 모델로 약 2000톤 프레스와 연철 단조 소재를 사용한 부드러운 타구감이 돋보인다. 테일러메이드에서는 드라이빙 아이언도 최근 출시했다. P·UDI 2024년형 드라이빙 아이언은 클럽 헤드의 밀도와 강도를 높인 단조 아이언으로 고급스러운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한다.
캘러웨이는 에이펙스 Ai 200과 Ai 300 아이언을 출시했다. 단조 455 페이스와 단조 보디가 결합된 중공 구조의 단조 헤드 아이언이다. 단조 보디와 단조 헤드의 결합은 투어 레벨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아이언에도 Ai 스마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빠른 볼 스피드와 스핀의 일관성을 제공해 보다 공격적인 그린 공략을 가능하게 한다. Ai 200은 중상급자, Ai 300은 헤드가 좀 더 크게 제작된 초중급자를 위한 모델이다.
요넥스에서는 헤드 카본 함량을 늘린 아이언 뉴이존지티4를 출시했다. G-Brid(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 기법을 사용해 이전 버전의 클럽보다 헤드의 카본 함량을 높여 반발 성능을 높였다. 샤프트에도 요넥스 특유의 카본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 고급 카본 소재를 적용해 탄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빨라진 헤드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김지수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매경GOLF 260호
[2024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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