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매경골프>와 함께한 재즈 나이트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
2024.10.17
<매경골프>가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필드가 아닌 도심에서 느끼는 내 안의 스윙. 재즈 리듬과 골퍼가 어울린 흥겨운 밤의 현장을 소개한다.
<매경골프>와 함께한 재즈 나이트의 열기
지난 9월 6일 <매경골프> 재즈 나이트가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에서 열렸다.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는 국내외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지는 도심 속 재즈 페스티벌.
<매경골프>는 페스티벌 첫째 날인 금요일 밤, 특별한 친구들을 초대했다. 필드를 종횡무진하는 골프 인플루언서와 미디어프로, 골프 업계 VIP로 구성된 게스트들은 <매경골프>가 마련한 테이블에서 흥겹게 잔을 부딪혔다. 골프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흔치 않은 자리였다. 열기는 뜨거웠다. 골프 라운드나 행사장이 아닌 캐주얼한 자리에서 친밀함은 한층 더 커졌다. 게스트들은 빠르게 연주되는 재즈 선율에 맞춰 와인을 곁들이며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전 세계 재즈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마틴 야콥센 쿼텟, 역동적인 오프닝의 지민도로시 트리오와 그루브 넘치는 팀 그루버스까지 뮤지션들의 화려한 연주가 재즈 나이트를 수놓았다. 그야말로 스윙으로 충만한 밤이었다.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참여해 미국 최대 규모 와인 생산지 캘리포니아의 대표 와인들을 데블스도어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내 안의 스윙 감각을 일깨우는 데블스도어
골프와 재즈는 ‘스윙’이란 공통점이 있다. 골퍼가 자신만의 스윙을 연마하는 것처럼 재즈 뮤지션은 자신만의 스윙 스타일을 발전시킨다. 실제로 재즈를 들으면 골프 실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클락슨대학교 연구진은 음악을 듣지 않거나 재즈, 클래식, 컨트리, 랩 등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들었을 때 골퍼의 퍼팅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재즈를 들었을 때 퍼팅 능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즈 리듬이 골퍼의 감각을 일깨운다니 흥미롭고도 낭만적이지 않은가.
내 안의 스윙 바이브를 되살리고 싶은 골퍼라면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재즈 뮤지션의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깊어가는 가을, 라운드 후 여흥을 잇는 장소로도 제격이다. 공연 라인업 등 자세한 정보는 데블스도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체크할 것.
이은정 기자 사진 류준희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매경GOLF 262호
[2024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골프>와 함께한 재즈 나이트의 열기
지난 9월 6일 <매경골프> 재즈 나이트가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에서 열렸다.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는 국내외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지는 도심 속 재즈 페스티벌.
<매경골프>는 페스티벌 첫째 날인 금요일 밤, 특별한 친구들을 초대했다. 필드를 종횡무진하는 골프 인플루언서와 미디어프로, 골프 업계 VIP로 구성된 게스트들은 <매경골프>가 마련한 테이블에서 흥겹게 잔을 부딪혔다. 골프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흔치 않은 자리였다. 열기는 뜨거웠다. 골프 라운드나 행사장이 아닌 캐주얼한 자리에서 친밀함은 한층 더 커졌다. 게스트들은 빠르게 연주되는 재즈 선율에 맞춰 와인을 곁들이며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전 세계 재즈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마틴 야콥센 쿼텟, 역동적인 오프닝의 지민도로시 트리오와 그루브 넘치는 팀 그루버스까지 뮤지션들의 화려한 연주가 재즈 나이트를 수놓았다. 그야말로 스윙으로 충만한 밤이었다.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4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참여해 미국 최대 규모 와인 생산지 캘리포니아의 대표 와인들을 데블스도어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내 안의 스윙 감각을 일깨우는 데블스도어
골프와 재즈는 ‘스윙’이란 공통점이 있다. 골퍼가 자신만의 스윙을 연마하는 것처럼 재즈 뮤지션은 자신만의 스윙 스타일을 발전시킨다. 실제로 재즈를 들으면 골프 실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클락슨대학교 연구진은 음악을 듣지 않거나 재즈, 클래식, 컨트리, 랩 등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들었을 때 골퍼의 퍼팅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재즈를 들었을 때 퍼팅 능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즈 리듬이 골퍼의 감각을 일깨운다니 흥미롭고도 낭만적이지 않은가.
내 안의 스윙 바이브를 되살리고 싶은 골퍼라면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재즈 뮤지션의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깊어가는 가을, 라운드 후 여흥을 잇는 장소로도 제격이다. 공연 라인업 등 자세한 정보는 데블스도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체크할 것.
이은정 기자 사진 류준희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매경GOLF 262호
[2024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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