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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백 후드커버도 패션과 취향 따라 바꾸세요

2024.04.04

캐디백의 후드커버도 개성 시대다. 골퍼의 패션과 취향 따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후드커버가 인기다.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 합리적인 가격의 후드커버로 눈길을 끄는 중국 기업 산디앤(SANDIAN) 대표 리우(Liu)와 한국지사의 양지혜 부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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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5조 원대로 세계 1위다. 골프용품 시장 규모가 한국의 7배인 미국보다 크다. 그만큼 우리나라 골퍼들은 골프 패션이나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얘기다. 골프웨어 시장이 발달한 만큼 캐디백이나 골프화, 모자 등 액세서리 시장 역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확대되고 있다. 이렇듯 트렌드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한국 골프 시장에 캐디백 후드커버 하나로 문을 두드린 기업이 있다. 지난해 ‘산디앤만의 디자인, 세상에 없던 특별한 물건’을 목표로 후드커버 17개를 국내에 출시한 중국 기업 산디앤이다.

산디앤은 오랜 기간의 R&D를 거쳐 2019년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Shenzhen)에 설립된 기업이다. 산디앤의 리우 대표는 “산디앤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자체 기술력을 융합한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로 캐디백 후드커버뿐 아니라 아이디어 가전제품과 일상에서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주위의 온도를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는 초음파 분무기,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선풍기,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UV 수도꼭지 살균 어댑터 등이 산디앤의 대표 제품이다. 이렇듯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 중 한국에서는 후드커버를 먼저 출시했다. 리우 대표는 “한국은 골프 애호가들이 많은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거나 제품의 반응을 보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한국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어떤 캐디백에도 맞는 특화된 맞춤 설계

다양한 골프용품과 액세서리 중에 캐디백 후드커버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한국지사를 맡은 양지혜 부장은 “캐디백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어서 자주 바꾸기 힘든 아이템이다. 하지만 후드커버만 교체해도 다른 제품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취향과 패션 스타일, 또 기분에 따라 자주 교체할 수 있는 후드커버의 장점을 살려 골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산디앤 후드커버는 현재 전국 골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차 입소문이 나는 중이다. 특히 100% 방수 재질에 염료승화 프린팅으로 장시간 외부에서 자외선에 노출돼도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양 부장은 맞춤 설계를 산디앤만의 특화된 장점으로 꼽았다. “산디앤 후드커버는 어떤 캐디백이든 맞춤 커버처럼 잘 맞는다. 대부분의 골프 브랜드 캐디백은 후드커버를 세트로 판매하고 자사의 후드커버만 맞도록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타사의 후드커버가 있어도 사용하기 힘들다. 하지만 산디앤의 후드커버는 전체 고정 장치인 버클락과 벨크로 밴드, 스냅 버튼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캐디백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다.”

산디앤은 S/S 시즌을 맞이해 우드커버, 아이언커버, 타월, 암슬리브, 장타티 등 약 10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4월 18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매경·SBS골프엑스포에 참가해 오프라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우 대표는 “앞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개성과 포인트를 체크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 점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한국 골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희경 기자 사진 류준희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매경GOLF 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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