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 매경GOLF로고
    • 정기구독
  • 검색

FEATURE

뉴스타홀딩스 대표 장새별골프 비즈니스도‘장새별’만의 히스토리로 만들다

2024.05.16

국내 골퍼라면 장새별을 모를 리 없다. JTBC골프의 간판 아나운서로 골프계를 종횡무진하며 사랑받은 장새별. 그가 뉴스타홀딩스의 대표로서 야심 찬 도전장을 던졌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2023년, 골프 아나운서 장새별의 사업가 변신 소식이 기사로 전해졌다. 뉴스타홀딩스 법인을 설립한 장새별은 골프 매니지먼트 브랜드 ‘뉴스타엠’과 커머스 브랜드 ‘뉴스타씨’를 잇달아 론칭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미디어프로들의 매니지먼트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계기가 됐어요. 평소 같은 업계에서 함께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니즈를 들은 거죠.”

장새별은 연예인의 소속사처럼 미디어프로의 권리나 계약, 방송 외적인 문제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를 찾기 어렵다는 데 주목했다. 또 프리랜서로 일하며 일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느낀 경험도 한몫했다.

매니지먼트 브랜드 뉴스타엠은 전속계약을 통해 IP(지적재산권)를 공동으로 확보, 인플루언서 활동은 물론 방송, 계약, 행사, 광고, 스폰서십 체결까지 미디어프로들을 집중 서포트한다. 소속된 식구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구독자 수 36만에 육박하는 유튜브 하와이골프의 박형준 프로, 유튜브 14만 동글이골프TV와 인스타그램 팔로어 20만을 보유한 이동규 코치, 세계 장타대회에서 활약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 2 출연자 홍현준 프로를 필두로 재능과 끼를 겸비한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소속 프로들에게 뉴스타엠은 여러분의 매니저이자 변호사이자 심부름꾼이자 멘토, 가족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했죠. 저에겐 지금 멤버들이 톱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요. 공격적으로 더 많은 프로를 모으기보다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가는 데 집중할 생각이에요.”

뉴스타엠은 매니지먼트 소속 기준을 내규화해 형평성을 맞췄다. 전반적인 운영과 영업은 장새별이 직접 총괄하고 법률 자문은 대형 로펌에 맡겨 시스템을 전문화했다. 창립 멤버인 박형준 프로는 콘텐츠 디렉터 자리에서 소속 프로들의 유튜브 채널 론칭 및 컨설팅을 돕는다.

커머스 브랜드 뉴스타씨는 장새별이 직접 기획한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 상품을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및 주름 케어가 가능한 뉴스타씨 슈퍼 미백 패치, 자외선 차단 및 쿨링 원단을 적용한 논슬립 기능의 뉴스타씨 슈퍼 팔토시가 대표 아이템. 현재 뉴스타씨 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 중으로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장새별은 ‘뉴스타씨 뮤즈’를 발탁해 자사 브랜드 제품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저 또한 인플루언서이다 보니 광고주들의 협업 요청이 올 때가 많아요. 회사에서 브랜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을 하는 경우도 많고요. 우리가 가진 인력풀을 제품에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좋아요 수나 파급효과를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실제로 대박이 터진 사례도 있다. 장새별과 박형준 프로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뉴스타씨 스토어에서 진행한 태국 골프여행 판매 라이브 방송이 1시간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것. 박형준 프로의 유튜브 하와이골프를 통해 드라이버를 1시간에 5자루 판매한 예도 있다.

장새별은 10여 년간 골프 아나운서와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골프업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았을까?

“지금은 한 사람의 네임 밸류, 브랜딩, 콘텐츠를 모두가 주목하는 시대예요. ‘골프 아나운서 장새별이 만든 선패치’ 하면 알아봐주는 팬들이 있는 것처럼 제품과 사람의 연결고리가 생기기도 하죠. 나만의 경쟁력 없이는 콘텐츠의 생명력이 길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장새별만의 경쟁력과 골프 히스토리를 끊임없이 이어 나가려고 해요.”

뉴스타홀딩스는 곧 장새별 그 자체다. 뉴스타엠에서 운영 중인 스피치 과정 또한 그의 전문 스피치 강의 경력을 살린 프로그램. 장새별과 박형준 등 미디어프로가 강사진으로 나선 뉴스타엠 미디어 프로골퍼 양성 과정은 뉴스타엠의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는 루트로도 활용한다.

“저의 커리어와 경험, 모든 게 회사에 녹아 있어요. 플레이어 겸 매니저 역할이죠. 제 MBTI가 ESFP,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이거든요(웃음).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골프 아나운서로서도 불러주시는 대로 활동할 계획이에요.”

장새별은 사업의 영감을 사람에게서 얻는다. 사업가가 되고 나서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성취와 기쁨의 맛을 알게 됐다는 그. 다양한 영역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장새별의 다음 목표가 궁금해졌다.

“뉴스타홀딩스가 나름 설립 첫해에 잘 자리 잡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지표로 증명하고 싶고요. 개인적으로 사업적으로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