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CTION
장타 치고 싶으면 어퍼블로샷 구사하라
2023.12.29
장타를 치려면 어퍼블로샷(아래에서 위로 맞는 임팩트)을 해야 한다. 챌린저골프웨어 소속 한진호 프로가 체중을 완벽하게 이동하면서 긴 비거리를 뽑아낼 수 있는 어퍼블로샷 노하우를 전한다.
>> SET UP 오른쪽 어깨 내려 셋업 할 것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공을 찍어 칠 때보다 올 려 칠 때 비거리가 늘어난다. 공의 체공 시간을 늘려 비거리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이를 견 인하는 어퍼블로샷을 하기 위해서는 셋업 시 척추 각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진호 프로는 “어퍼블로샷을 하기 위해서는 왼발 안쪽에 공 을 위치시켜야 한다. 이때 중심이 왼쪽으로 쏠 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공이 스탠스 중앙에 있다고 가정 하고 몸을 정렬한 상태에서 셋업을 하면 자연 스럽게 왼쪽 어깨보다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게 된다고. 샤프트를 좌우로 기울지 않고 일자로 유지한 상태에서 셋업을 하면 올바른 어퍼블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 TAKE AWAY
테이크어웨이 구간에서는 몸통을 움직여라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실수 중 하나는 축을 지나치게 신경 쓰며 몸 은 고정한 상태에서 팔로만 스윙을 하는 것이다. 파워를 장착하기 위 해서는 백스윙의 시작인 테이크어웨이 구간에서 몸통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한 프로는 “양쪽 팔꿈치가 몸통 앞에 위치하도록 하면 실 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슴과 등처럼 큰 근육을 사용해 백스 윙을 한다고 생각하면 몸통 스윙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 것이다.
>> TOP OF SWING
백스윙 톱에서 양손은 오른쪽 어깨에 맞추기
기준점이 있으면 스윙이 한결 수월해진다. 한 프로는 “백스 윙 톱 구간에서 양손이 오른쪽 어깨에 위치하도록 기준을 잡으면 올바른 방향성을 견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많은 아 마추어 골퍼가 스윙의 정점에서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몸에 지나치게 붙어 실수를 한다. 벌어진 팔꿈치는 그만큼 간격을 좁히기 위해 엎어 치는 스윙을 야기하거나 스윙 궤도에서 이 탈하게 되니 주의할 것. 오른쪽 어깨를 기준으로 잡으면 여 러 가지 변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한 프로의 설명이다.
프로 골퍼 한진호의 골프웨어 PICK!
>> DOWN SWING
다운스윙 시 손과 몸의 간격 유지하기
다운스윙을 할 때는 백스윙 시의 손과 몸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클럽을 오래 끌고 내려와야 한다’는 오해로 가파르게 클럽을 내리면 어퍼블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는 오 히려 스윙 크기를 줄이며 찍혀 맞는 임팩트를 유발해 비거리 와 방향성 모두 흔들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야기한다. 손과 몸 의 간격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몸통을 사용하게 되면서 비 거리도 늘어나고 올바른 어퍼블로 스윙을 완성할 수 있다.
INSTRUCTOR 한진호 프로
노현주 기자 사진 임상현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52호
[2023년 12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ET UP 오른쪽 어깨 내려 셋업 할 것
▲ 공 전체가 드라이버 상단 위쪽으로 놓이도록 티를 높게 꽂아주는 것이 좋다. 이는 발사각을 높이고 스핀을 줄여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공을 찍어 칠 때보다 올 려 칠 때 비거리가 늘어난다. 공의 체공 시간을 늘려 비거리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이를 견 인하는 어퍼블로샷을 하기 위해서는 셋업 시 척추 각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진호 프로는 “어퍼블로샷을 하기 위해서는 왼발 안쪽에 공 을 위치시켜야 한다. 이때 중심이 왼쪽으로 쏠 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공이 스탠스 중앙에 있다고 가정 하고 몸을 정렬한 상태에서 셋업을 하면 자연 스럽게 왼쪽 어깨보다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게 된다고. 샤프트를 좌우로 기울지 않고 일자로 유지한 상태에서 셋업을 하면 올바른 어퍼블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 TAKE AWAY
테이크어웨이 구간에서는 몸통을 움직여라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실수 중 하나는 축을 지나치게 신경 쓰며 몸 은 고정한 상태에서 팔로만 스윙을 하는 것이다. 파워를 장착하기 위 해서는 백스윙의 시작인 테이크어웨이 구간에서 몸통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한 프로는 “양쪽 팔꿈치가 몸통 앞에 위치하도록 하면 실 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슴과 등처럼 큰 근육을 사용해 백스 윙을 한다고 생각하면 몸통 스윙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 것이다.
▲ 팔꿈치 위치가 몸통에서 벗어나거나 손목이 돌아가면 장타를 견인하는 파워를 잃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 TOP OF SWING
백스윙 톱에서 양손은 오른쪽 어깨에 맞추기
기준점이 있으면 스윙이 한결 수월해진다. 한 프로는 “백스 윙 톱 구간에서 양손이 오른쪽 어깨에 위치하도록 기준을 잡으면 올바른 방향성을 견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많은 아 마추어 골퍼가 스윙의 정점에서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몸에 지나치게 붙어 실수를 한다. 벌어진 팔꿈치는 그만큼 간격을 좁히기 위해 엎어 치는 스윙을 야기하거나 스윙 궤도에서 이 탈하게 되니 주의할 것. 오른쪽 어깨를 기준으로 잡으면 여 러 가지 변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한 프로의 설명이다.
프로 골퍼 한진호의 골프웨어 PICK!
▲ 나일론 스판 소재를 채용하고 4포켓 디테일로 수납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블루종 재킷, 32만원대 ▲ 앞판은 얇은 다운 충전재로 보온력을 높이고 뒤판은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원단을 채용한 조거 팬츠, 29만원대.
>> DOWN SWING
다운스윙 시 손과 몸의 간격 유지하기
다운스윙을 할 때는 백스윙 시의 손과 몸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클럽을 오래 끌고 내려와야 한다’는 오해로 가파르게 클럽을 내리면 어퍼블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는 오 히려 스윙 크기를 줄이며 찍혀 맞는 임팩트를 유발해 비거리 와 방향성 모두 흔들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야기한다. 손과 몸 의 간격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몸통을 사용하게 되면서 비 거리도 늘어나고 올바른 어퍼블로 스윙을 완성할 수 있다.
▲ 클럽을 오래 끌고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래깅 동작을 오해하면 오히려 스윙 크기가 줄고 찍혀 맞는 임팩트를 유발하니 주의해야 한다.
INSTRUCTOR 한진호 프로
한진호는 KPGA 프로이며 팀 챌린저골프웨어 소속이다. 구독자 4만 명의 유튜브 채널 <트리골프>를 운영하며 골프에 시리어스하게 접근하는 골퍼들에게 수준 높은 레슨 청담 본샵(070 8952 8954)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노현주 기자 사진 임상현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52호
[2023년 12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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