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이뮨 비타민 먹고 굿샷
2023.11.17
고함량 비타민 이뮨이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알약과 액상으로 구성돼 복용이 간편하며 흡수와 효과가 빠른 이뮨의 장점과 올바른 복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을 섭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9년 6369억 원에서 지난해 9061억 원을 기록해 3년 사이 42%가량 성장했다. 비타민이 필수 건강보조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액상과 정제(알약 형태)를 한 병에 담은 고함량·고농도 프리미엄 비타민 이뮨이 섭취가 간편하고 맛도 좋아 비타민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큰 환절기와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일상생활이나 라운드 중 갑자기 피로감을 느낀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 이때 빠르게 영양분 보충과 비타민을 함유한 이뮨을 섭취하면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라운드 시 간편하게 복용하는 이뮨
18홀 내내 스윙과 걷기를 반복하며 라운드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올 때가 있다. 특히 평소와 평소와 다른 체력 소모로 인해 전반 홀보다 후반 홀에 스코어가 안 좋은 골퍼들은 전반 홀이 끝나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을 많이 찾는다. 최근 골퍼들이 라운드 시 꼭 챙긴다는 이뮨은 고함량 비타민 제제로 1일 필수 섭취량 이상의 비타민과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라운드 직전이나 전반 홀이 끝난 후 이뮨을 섭취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서울 종로연세의원 이규원 원장은 “정제형과 액상형이 결합된 형태로 복용하기 편하면서 액상 성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도 빠르다는 점 때문에 이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이뮨 제품은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1일 권장량 보다 많게,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D)은 1일 권장량과 비슷한 양이 들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루 1병 복용 용량만 준수한다면 장기 복용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다.
식후에 섭취 권장, 공복에는 위장 장애 일으킬 수도
비타민은 건강을 유지하는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서 필요한 비타민 성분을 모두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기에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뮨 제품은 고함량 비타민과 함께 미네랄도 들어 있다. 미네랄은 무기질 영양소로 칼슘, 철, 인, 구리, 아연 등이 있다. 미네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비타민의 합성을 돕는다.
이뮨은 미네랄 성분과 지용성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어 식사 후에 복용해야 속쓰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신체 활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이뮨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최소 2주 이상 복용을 권했다. “이뮨을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생성, 피로 회복, 스트레스 대항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5분 이내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 골퍼들이 라운드 중간에 언제든 섭취해도 좋다.
다만,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이라도 먹은 후 복용할 것을 권한다.”이뮨이 주목받으면서 하루 영양 성분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유효성분이 담긴 제품이 다양 하게 출시되고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무조건 함유량이 높고 고가인 제품을 택하기보다 자신의 식생활에 맞춰 필요한 성분이 잘 배합된 제품을 꼼꼼하게 따져 섭취해야 한다.
김민정 기자 사진 임승현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51호
[2023년 1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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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셀트리온 이너랩 가네신 파워 밀크씨슬과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알약으로 피로를 개선하고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 액상이 면역력은 물론 두뇌 건강까지 개선시킨다. 8개 1세트 6만4000원. GNM자연의품격 올인원 이뮨 액상 종합비타민 캡슐과 정제 알약, 상큼한 오렌지맛 액상으로 구성돼 있다. 베타카로틴과 10가지 비타민, 8가지 미네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14개 1박스 3만1900원.
(순서대로) 리즈랩 바이알 이뮨 플러스 22종의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소가 한 병에 함유돼 면역력과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7개 1세트 2만900원.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액상, 캡슐, 정제 등 3중 복합 제형으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0종,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까지 18종의 영양소를 한 병에 균형 있게 담았다. 7개 1박스 2만5000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을 섭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9년 6369억 원에서 지난해 9061억 원을 기록해 3년 사이 42%가량 성장했다. 비타민이 필수 건강보조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액상과 정제(알약 형태)를 한 병에 담은 고함량·고농도 프리미엄 비타민 이뮨이 섭취가 간편하고 맛도 좋아 비타민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큰 환절기와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일상생활이나 라운드 중 갑자기 피로감을 느낀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 이때 빠르게 영양분 보충과 비타민을 함유한 이뮨을 섭취하면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라운드 시 간편하게 복용하는 이뮨
18홀 내내 스윙과 걷기를 반복하며 라운드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올 때가 있다. 특히 평소와 평소와 다른 체력 소모로 인해 전반 홀보다 후반 홀에 스코어가 안 좋은 골퍼들은 전반 홀이 끝나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을 많이 찾는다. 최근 골퍼들이 라운드 시 꼭 챙긴다는 이뮨은 고함량 비타민 제제로 1일 필수 섭취량 이상의 비타민과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라운드 직전이나 전반 홀이 끝난 후 이뮨을 섭취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서울 종로연세의원 이규원 원장은 “정제형과 액상형이 결합된 형태로 복용하기 편하면서 액상 성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도 빠르다는 점 때문에 이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이뮨 제품은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1일 권장량 보다 많게,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D)은 1일 권장량과 비슷한 양이 들어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루 1병 복용 용량만 준수한다면 장기 복용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다.
식후에 섭취 권장, 공복에는 위장 장애 일으킬 수도
비타민은 건강을 유지하는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서 필요한 비타민 성분을 모두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기에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뮨 제품은 고함량 비타민과 함께 미네랄도 들어 있다. 미네랄은 무기질 영양소로 칼슘, 철, 인, 구리, 아연 등이 있다. 미네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신진대사를 조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비타민의 합성을 돕는다.
이뮨은 미네랄 성분과 지용성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어 식사 후에 복용해야 속쓰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신체 활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이뮨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최소 2주 이상 복용을 권했다. “이뮨을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생성, 피로 회복, 스트레스 대항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5분 이내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 골퍼들이 라운드 중간에 언제든 섭취해도 좋다.
다만,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이라도 먹은 후 복용할 것을 권한다.”이뮨이 주목받으면서 하루 영양 성분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유효성분이 담긴 제품이 다양 하게 출시되고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무조건 함유량이 높고 고가인 제품을 택하기보다 자신의 식생활에 맞춰 필요한 성분이 잘 배합된 제품을 꼼꼼하게 따져 섭취해야 한다.
김민정 기자 사진 임승현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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