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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2024년 도로를 질주할 신차는?

2024.01.18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2024년 신차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어떤 자동차가 올해 도로 위를 질주할지 알아봤다.

경기 침체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부품 공급망이 안정화돼 올해 자동차 시장은 소폭 성 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지난해보다 1.4% 성 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 온 친환경차 시장은 최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BEV(순수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 리드) 시장은 전기차 주행 거리 및 충전 문제로 인 한 구매력 하락과 보조금 등 정부 정책에 많은 영 향을 받는 시장 특성상 불확실성에 노출되면서 지 난해보다 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던 자동차 브랜 드들은 당분간 최근 대세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모 델 출시와 함께 소형 중심의 보급형 전기차 생산 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미래의 절묘한 조화, 캐딜락 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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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리릭은 캐딜락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다.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배터리 공급 이슈로 계속 늦춰졌던 리릭을 조만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1912년 첫 전기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중대형급 SUV인 리릭은 첨단 테크놀로지와 탁월한 퍼포먼스로 무장했다. 12개 모듈로 구성된 100kWh 급 대용량 배터리 팩과 후륜 기반의 얼티엄 플랫폼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40Nm의 힘 을 발휘하며,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483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 복합전비 미정 가격 미정


도심의 강자 콤팩트 SUV, BMW 뉴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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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2는 보다 진보되고 새로워진 디자인 과 성능으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관은 쿠페의 날렵함을 부각시킨 디자인으로 소형이지만 다부진 인상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전장 4554mm, 전폭 1845mm, 전고 1590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커졌다. 차체 크기가 커진 만큼 트렁크 공간에도 여유가 생겨 콤팩트 SUV 모델 중 독보적인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특유의 키드니 그릴은 육각 형식으로 변경됐으며 BMW 소형 SUV 최초로 그릴 테두리에 조명이 적용된 아이코닉 글로 컨투어링 라이팅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소형 모델 최초로 옵션에 21 인치 휠을 제공하는 쿠페형 SUV다. 파워 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전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 복합연비 미정 가격 미정


럭셔리 전기차의 진화, 아우디 Q8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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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전기 SUV의 명성을 이어갈 Q8 e 트론을 공개했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Q8 e-트론은 아우디 전기 SUV 포트폴리오의 최 상급 모델로 4개 로고 링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Q8 e-트론 라인업은 최고출력 250kW(340마력), 300kW(408마력), 370kW(503마력) 등 서로 다른 수준의 구동력을 발휘하는 모델로 구성됐다. 각 모델의 1회 완전 충전 시 최장 주행 거리는 최단 491km에 서 최장 600km에 달한다. 아우디는 Q8 e-트론에 3개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 레드 스티치 디자인을 가미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감성을 전한다. ▶ 복합전비 미정 가격 미정


대담한 성능 제시하는 대형 SUV, 폭스바겐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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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전폭 1990mm, 전고 1780~1788mm, 휠베이스 2979mm의 7인승 대형 SUV다. 폭스바겐은 아틀라스를 출시하면서 소형부터 대형까지 5개의 SUV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 이다. 사실 아틀라스는 지난해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원자재 수급 문제와 내부 사정 등으로 출시가 지연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아틀라스는 2.0L 4기통 가솔린 TSI 엔진을 탑재 해 최고 출력 269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1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전화 충전 기능 등을 제공한다. 출시 예정일은 미정이지만,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마친 상황이기에 상반기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복합연비 미정 가격 미정


소형 전기차의 차세대 주역, 미니 컨트리맨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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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차 모델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미니에서 컨트리맨 일렉트릭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순수 전기 모델인 뉴 미니 컨트리맨 일렉트릭의 외관은 특유의 미니 DNA를 고스란히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 적이다. 컨트리맨 일렉트릭은 2023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미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모빌리티와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최대한 적용했다.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컨트 리맨 일렉트릭은 사양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버전에서는 컨트리맨 E와 SE로 파워트레인이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컨트리맨 E는 204마력과 250Nm의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모터가 장착된다. 최고 속도는 170km/h이며 WLTP 기준으로 최대 주행 거리는 462km다. 컨트리맨 SE ALL4는 313마력과 494Nm의 토크를 제공하는 듀얼 모터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는 180km/h에 이르며, 제로백은 단 5.6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33km 까지 주행 가능하다. ▶ 복합전비 미정 가격 미정.


드림카의 실현,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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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7년 만에 더 강력한 시스템을 갖춘 파나메라 신형을 출시한다. 파나 메라는 4도어 스포츠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세단 특유의 안락함과 고성능의 주행력을 갖춘 모델이다. 3세대 파나메라는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번호판 위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운전 시 필 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측면의 새로운 윈도 라인으로 4도어 스포츠카 세단의 특성을 강화해 한층 더 날렵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가운데 파나메라4(4륜)와 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이전보다 성능이 개선된 4L V8 터보 엔진을 처음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25.9kWh로 늘어난 배터 리 용량으로 유럽 WLTP 기준 최대 91km, 도심 주행 시 83~93km를 전기로 달릴 수 있다. ▶ 복합연비 미정 가격 파나메라4 1억6650만 원, 터보 E-하이브리드 2억9900만 원.




김민정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54호

[2024년 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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