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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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협 팀 글로리어스 대표“선수들 은퇴 전까지 행복하게 골프를 할 수 있는 몸 만들기가 목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선 경기 외적인 시간에도 누군가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야 한다. 바로 그 곁에서 몸을 다듬고 컨디션을 관리하며, 투어의 하루하루를 동행해온 팀이 있다. 팀 글로리어스의 선종협 대표를 만났다. 팀 글로리어스는 KLPGA 및 국내외 투어에서 선수들의 운동 루틴을 가장 가까이에서 설계하고 조율하는 피지컬 트레이닝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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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섭 동도F&P 대표의 정직한 공략법 “골프 라운드도, 사업도 원칙대로”
코로나19 시기, 다시 잡은 골프채는 삶의 균형을 찾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한 선택은 그와 또 다른 리듬을 만들어냈다. 원칙을 중시하는 태도로 길을 넓혀가고 있는 남우섭 동도F&P 대표를 만났다. 주식회사 동도켐은 2010년 중국 다우혼(Dowhon)의 불소고무 수입을 시작으로, 지금은 다양한 고무·플라스틱의 원료 및 첨가제를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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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주 사진작가, 자연과 어울려 공존하는 골프를 꿈꾼다
골프는 대지 위에서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운동이다. 자연 순환의 연결고리를 작품에 담는 강진주는 골프 업에도 순응과 공존이 필요하다 말한다. “근본을 캐는 사진작가 강진주입니다.” 강진주는 사진을 매개로 자연의 순환을 탐구하는 작가다. 우리 식재료와 전통 도구에 담긴 시간의 흔적과 에너지를 담는 강진주는 한국의 식문화를 그만의 방식으로 세계에 알렸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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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내셔널비프 한국지사장 “골프는 제게 인생을 가르쳐줬죠. 후원이란, 결국 ‘진심’이라는 것도요.”
스폰서 로고보다 더 진하게 남는 후원이 있다. 이현동 내셔널비프 한국지사장은 손수 끓인 쌀국수 한 그릇으로 후원의 의미를 다시 쓴다. 그가 말하는 진심과 골프, 그리고 내셔널비프가 지향하는 후원의본질을 들어봤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본사를 둔 내셔널비프(National Beef)는 미국 내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약 1만2000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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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투어 프로에서 사업가로 “코스메틱 브랜드로 두 번째 인생 열어요”
KLPGA 통산 3승. 화려한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안신애는 늘 주목받는 ‘완성형 아이콘’이었다. 필드 위에서의 반짝이는 존재감은 물론, 감각적인 스타일과 꾸밈없는 태도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금, 그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챕터를 연다. 코스메틱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의 대표로서다. KLPGA투어에서 ‘필드 위의 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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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감독 꿈 담은 세리박 with 용인 “골프뿐 아니라 문화예술까지 아우르는 열린 공간을 만든다”
용인시 옛 종합운동장에 ‘세리박 with 용인’이라는 공간이 새롭게 태어났다. 골프를 넘어 스포츠와 예술, 교육이 어우러지는 이 복합문화공간은 박세리 감독의 오랜 꿈에서 비롯됐다. 박세리 감독으로부터 공간의 시작과 방향성,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들었다. 용인시 옛 종합운동장이 ‘세리박 with 용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용인시는 골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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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 “21위에서 1위로” 남서울에서 벌어진 하루의 기적
문도엽이 2025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남자골프의 중심에 섰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친 그는 최종일에만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리며, 남서울CC 정상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 기적 같은 하루를 만든 문도엽의 이야기와 그 여정을 함께한 팀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선수 문도엽’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지난 5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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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김캐디 대표 “화려한 기술보다 진정성과 고객 경험이 중요”
골프 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을 넘겼다. 단순한 스크린골프 예약 플랫폼을 넘어 AI 스윙 코치, AI 스코어 기능, 쇼핑몰 등 골프 토털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캐디. 이요한 대표는 화려한 기술보다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으로 고객 경험을 넓혀나가는 것이 김캐디의 핵심 가치라고 힘주어 말한다.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