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마신 바로 그 무알코올 와인 프랑스에서 온 르쁘띠베레
알코올 0.00%, 천연 원료로 만든 무알코올 와인. 르쁘띠베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의 새로운 선택지다.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올랐다. 주류 소비가 줄어드는 등 음주문화의 변화도 감지된다. 2024 파리올림픽에선 무알코올 맥주가 공식 스폰서로 등장했을 정도. 하지만 ‘와인 러버’들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시중에 출시된 제품 수도 적을뿐더러 와인에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 온 ‘르쁘띠베레(Le Petit Béret)’가 와인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알코올 함량 0.00%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무알코올 와인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차세대 프리미엄 음료
프랑스 남부에서 만드는 르쁘띠베레는 풍부한 와인의 향과 풍미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무알코올 와인과는 공법부터 다르다.
기존의 무알코올 와인은 대개 와인 제조 후 알코올을 날리는 방식으로 만든다. 르쁘띠베레는 ‘비발효(Non-Fermented)’ 방식을 택했다. 발효 및 숙성 과정이 없기 때문에 알코올이 전혀 없고 칼로리가 현저히 낮다. 포도 본연의 풍미와 구조감을 고스란히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무알코올 와인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100대 와인으로 꼽힐 만큼 맛 또한 탁월하다. 르쁘띠베레 ‘모스카토 다끼’는 독일 ‘프로바인(ProWein) 2019’에서 ‘TOP 100 WINE’으로 선정된 바 있다.
르쁘띠베레는 셀러브리티와 글로벌 브랜드에 사랑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BTS가 유튜브 ‘달려라 방탄’에서 마신 무알코올 샴페인 르쁘띠베레 블랑드블랑이 큰 화제였다. 룰루레몬은 웰니스 이벤트의 공식 음료로 르쁘띠베레를 채택하고 건강과 라이프의 균형을 중시하는 현대인을 위한 ‘클린 드링크’로 소개했다.
르쁘띠베레 관계자는 “르쁘띠베레는 술보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라며 “무알코올 음료가 타협이 아닌 더 세련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새로운 문화와 기쁨을 전하는 르쁘띠베레의 가치를 설명했다.
르쁘띠베레는 국내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미쉐린 레스토랑과 와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