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oMA 북스토어, 서울에서 뉴욕현대미술관을 만나다
전 세계 최초의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이 서울에 문을 열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도서 컬렉션과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서점이 서울 압구정에 오픈했다. 현대카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공간,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토어)다.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는 영감의 공간, MoMA 북스토어
MoMA 북스토어에 들어서면 전면에 진열된 컬러풀한 서적들이 방문자를 반긴다. 매장의 모든 도서는 MoMA 큐레이터가 직접 엄선했다. MoMA 전시 도록을 비롯해 동시대 작가의 모노그래프까지 아트·디자인·건축 분야 약 200종 1100여 권의 도서들이 서가를 가득 채운다. 이곳에선 현대 미술에 관한 지식이 없더라도 괜찮다. 아트북을 열면 작가와 책을 소개하는 ‘MoMA’s Note’ 책갈피가 친절히 이해를 돕는다. 아트 피스처럼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을 담은 도서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MoMA의 철학과 현대 미술의 정수를 경험하게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 예술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MoMA 북스토어만의 장점이다. 스토어 한 편에는 MoMA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플레이되고, 디자인 아이템 존에선 MoMA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캔디 스토어’를 콘셉트로 꾸민 디자인 아이템 존은 경쾌한 옐로 컬러와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자인 아이템들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내뿜는다.
MoMA 북스토어는 현대카드와 MoMA가 쌓아온 긴밀한 파트너십의 결과다. 지난 2006년 ‘MoMA 온라인 디자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MoMA와 첫 인연을 맺은 현대카드는 전시 후원에 이어 2010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MoMA의 주요 전시를 50여 차례 단독 후원했다. 덕분에 회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MoMA 방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