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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가 들썩였다”…말본X발렌타인, ‘19번째 홀’ 담은 협업 컬렉션 공개

  • 정효신 기자
  • 입력 : 2026.06.30 09:57
말본과 발렌타인이 협업한 캡슐 컬렉션.
말본과 발렌타인이 협업한 캡슐 컬렉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Malbon)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한국에서 단독 출시했다. 지난 29일 서울 성수동 말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협업 컬렉션을 보기 위한 초청객과 행사장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초청객만 입장할 수 있었지만 행사장 앞에는 내부를 들여다보려는 인파가 몰렸다. 행사장에서는 디제잉 공연을 비롯해 ‘에이스 샷 챌린지(Ace Shot Challenge)’, 포토존,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2종 등이 마련돼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협업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참석자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이번 컬렉션이 라운드를 마친 뒤 동반자들과 교류와 대화를 이어가는 ‘19번째 홀(The 19th Hole)’ 문화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골프를 스포츠를 넘어 사람과 취향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확장하겠다는 말본의 브랜드 철학과 발렌타인의 브랜드 캠페인 ‘Time Well Spent(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의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컬렉션에는 말본과 발렌타인의 이니셜인 ‘M’과 ‘B’를 조합한 그래픽과 발렌타인 ‘B’ 로고 캡을 착용한 말본 버킷(BUCKETS) 캐릭터를 적용했다. 딥그린, 네이비, 크림 컬러를 중심으로 골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했다.

제품은 의류를 비롯해 모자, 캐디백, 보스턴백, 클럽 커버, 볼 파우치 등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소가죽 캐디백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컬렉션은 말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직영점,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팀 말본 선수들이 협업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율린, 전예성, 최준희, 이정은6, 에리카 스미스 프로)
팀 말본 선수들이 협업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율린, 전예성, 최준희, 이정은6, 에리카 스미스 프로)

이날 행사에는 LPGA 투어의 이정은, KLPGA 투어의 전예성, 이율린, KPGA 투어의 최준희, KLPGA 드림투어의 에리카 스미스 등 팀 말본 선수들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예성 프로는 “골프는 좋은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함께한 사람들과의 순간”이라며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말본이 추구하는 골프 문화의 매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