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주 기자의 PICK!] 우승을 넘어 개성으로 컬러 혁신 주도하는 스릭슨 드라이버
투어 무대에서 실력으로 증명된 스릭슨 드라이버가 이번에는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올가을 출시된 ZXi 컬러 에디션은 검증된 기술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골퍼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한정판으로 돌아왔다.
우승이라는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한다. 최근 스릭슨 드라이버는 투어 무대에서 실력으로 증명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올가을, 스릭슨은 기존의 기술력에 스타일을 더한 ZXi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알렸다. 이미 입증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골퍼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드라이버다.
ZX 시리즈를 통해 비거리와 안정성을 강화해온 스릭슨은 올해 PGA투어와 LPGA 등에서 총 11승을 기록하며 ‘투어가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신 모델인 ZXi 드라이버는 핵심 기술인 i-FLEX 페이스와 스타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임팩트 시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직진성을 구현해냈다. 이러한 기술력은 곧바로 실전 성과로 이어져, 출시 이후 PGA투어 2승, LPGA 메이저 2승을 포함한 전 세계 8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만드는 드라이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ZXi 컬러 에디션은 기술적 사양은 그대로 유지한 채, 외관 디자인에 차별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ZXi 드라이버(9도)는 차분함과 안정감을 상징하는 블루 헤드에 벤투스 블루 5S·6S 샤프트를 장착했고, ZXi MAX 드라이버(9도)는 도전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 헤드에 동일한 샤프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전용 헤드커버까지 포함된 구성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며 필드 위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강화해준다.
블루는 안정적인 컨트롤을 중시하는 골퍼에게, 레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골퍼의 스타일을 담은 ZXi, 투어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표 모델로 떠오르다
ZXi 시리즈는 다양한 골퍼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총 네 가지 모델을 제공해왔다. 올라운드형 ZXi, 정교한 구질 컨트롤에 특화된 ZXi TR, 낮은 스핀 성능을 제공하는 ZXi LS, 그리고 관용성과 직진성이 뛰어난 ZXi MAX가 그것이다. 모든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된 i-FLEX 페이스와 스타 프레임 구조는 투어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흔들림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스릭슨은 이처럼 퍼포먼스에 기반한 브랜드 전략 위에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요소를 더해 선택의 폭을 꾸준히 넓혀왔다. 2023년 ZX Mk II 컬러 커스텀 에디션에 이어, 이번 ZXi 컬러 에디션은 헤드 컬러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하게 하며 스타일에 민감한 골퍼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단순한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보는 즐거움’과 ‘자기 표현’이라는 가치를 장비에 접목시킨 것이다.
결국 이번 한정판은 단순한 색상 변주가 아니다. 이는 스릭슨이 드라이버 시장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즉 검증된 기술력에 개성을 더해 진정한 골프 경험의 확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물이다. 스릭슨은 우승을 만들어낸 실력 위에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더하며 드라이버 경쟁에서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