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거리에 정교함까지… 퍼포먼스 완성시킬 비밀병기
지금은 장비를 바꾸기에 늦은 시점이 아니라 정확히 필요한 걸 구매할 타이밍이다. 롱게임부터 쇼트게임까지 실전에서 효과를 증명할 용품들을 선별했다.
MAJESTY
비거리와 우아한 타구감 ▶ 마제스티 서브라임 페어웨이 우드
서브라임은 고급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Timeless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퍼포먼스와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비즈니스 리더와 엘리트 골퍼 모두를 위한 선택지다. 페어웨이 우드는 3번 모델 기준 40g의 고비중 텅스텐을 사이드 솔 외부에 배치해 저중심 설계를 실현했다. 페이스에는 고강성·저비중 Ti71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넓은 스위트 스폿과 안정적인 비거리 성능을 제공한다. 둥근 바닥 설계는 다양한 라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타구감을 보장한다. 3번부터 7번까지 총 4가지 로프트 구성을 갖췄다.
TITLEIST
투어 피드백으로 완성된 퍼포먼스 우드 ▶ 타이틀리스트 GT1 3투어 페어웨이 우드
GT1 3투어 페어웨이 우드는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높은 발사각과 낮은 백스핀 조합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3번 우드보다 0.5도 낮은 14.5도의 로프트로 ‘투어 로프트’라 불리는 각도를 채택했다. 심리스 서모폼 크라운과 독점 매트릭스 폴리머 소재는 무게중심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내부 호젤 구조까지 새롭게 설계돼 무게 절감과 퍼포먼스 모두를 만족시킨다. 앞뒤로 배치된 2개의 조절식 웨이트는 구질과 발사 조건을 세밀하게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을 원하는 골퍼에게 특히 적합하다.
PRGR
단조 아이언으로 완성한 슈퍼에그의 진화 ▶ PRGR 슈퍼에그 포지드 아이언
PRGR 슈퍼에그 포지드는 단조 명가 ‘엔도’에서 제작한 슈퍼에그 시리즈 최초의 단조 모델이다. 기존 24 슈퍼에그 아이언과 동일한 스트롱 로프트 설계를 적용해 비거리와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S20C 연철 보디에 점점 두꺼워지는 그러데이션 페이스 구조를 채택하고 페이스는 물론 캐비티 내부까지 고정밀 CNC 가공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얇아진 페이스와 블레이드, 날렵한 세미 구스넥 디자인은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구감과 피니시 감각을 제공한다. 아이언 번호별로 최적화된 백페이스 그루브 설계는 롱아이언의 관용성과 쇼트아이언의 정밀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전용 NS 프로 750 네오 럭셔리 블랙 경량 스틸 샤프트와 블랙 크롬 도금 마감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TAYLORMADE
투어 감각과 관용성의 균형을 지키다 ▶ 테일러메이드 P·8CB 아이언
P·8CB는 인기 모델 P·7CB의 후속작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향상된 관용성을 모두 갖춘 단조 아이언이다. 1025 연철에 초고밀도 단조 기술을 적용해 정제된 타구감을 선사하며 커진 헤드는 샷의 자신감을 높여준다. 각진 리딩 에지는 컨트롤 샷에 효과적이며, 트레일링 에지는 둥글게 처리되어 클럽이 잔디에서 쉽게 빠져나간다.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오프셋 설계를 도입해 스윙의 편안함도 고려했다. 세트에는 원피스 단조 구조의 50도, 56도 웨지가 포함되어 쇼트게임 연결성도 우수하다. 디아마나 TM50 샤프트를 탑재해 스피드와 컨트롤 모두에 대응할 수 있다.
TITLEIS
가장 넓은 선택지를 갖춘 투어 아이언 라인업 ▶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T시리즈 아이언은 11년 연속 PGA투어 사용률 1위를 기록하며 검증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T100부터 T350까지 4종 라인업으로 선수부터 중급 골퍼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T100은 정교함, T150은 빠른 볼 스피드와 탄도, T250은 비거리와 일관성, T350은 최대 관용성과 탄도가 특징이다. T250 론치 스펙은 초보 골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높은 로프트로 설계됐다. 모든 모델은 타이틀리스트 특유의 단조 감각과 고급 마감이 적용돼 완성도가 높다. 퍼포먼스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TAYLORMAD
젖은 잔디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스핀 성능 ▶ 테일러메이드 MG5 웨지
MG5 웨지는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원피스 단조 웨지다. 1025 연철 헤드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섬세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스핀 트레드 기술이 적용된 새 그루브 디자인은 물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일관된 스핀을 유지한다. 솔 디자인은 수작업 마감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샷을 가능케 한다. 남성용은 48도부터 60도까지, 여성용은 50도부터 56도까지 다양한 로프트 구성을 갖췄다. 로프트, 바운스, 샤프트 선택 폭이 넓어 퍼스널 셋업에 최적화돼 있다.
CALLAWAY
낮은 탄도, 높은 스핀을 원하는 골퍼에게 ▶ 캘러웨이 오퍼스 SP 웨지
오퍼스 SP 웨지는 무게중심을 높이고, 헤드 하단을 경량화해 낮은 탄도에서도 스핀 성능을 극대화한 웨지다. 스핀젠 2.0 기술을 적용해 17도 그루브 각도와 레이저 가공 패턴으로 스핀 일관성을 높였다.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주는 헤드 실루엣과 정밀한 리딩 에지 설계는 샷 정확도에 기여한다. 솔 디자인은 변화된 지면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이언과 유사한 헤드 형상으로 셋업의 연속성도 높였으며, 쇼트게임의 정밀도 향상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투어 퍼포먼스를 일상 라운드로 가져오고 싶은 골퍼에게 강력 추천된다.
PXG
밀리터리 감성 담은 하이엔드 퍼터 ▶ PXG GSS 머스탱 퍼터
GSS 머스탱 퍼터는 PXG 배틀레디2 라인의 대표 모델로 독일산 GSS 소재를 사용해 풀 밀링 공정으로 완성됐다. PXG 투어 퍼터와 동일한 플라이 컷 페이스 패턴을 채택해 정교한 거리감과 컨트롤이 가능하다. 헤드 무게는 약 375g이며 조절형 웨이트 시스템으로 무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플럼버 넥 호젤과 한정판 전용 그립이 적용됐으며, 퍼터 본체와 보증 카드에는 각각 고유 번호가 새겨진다. ‘007 가방’ 스타일의 전용 케이스와 볼타월, 볼마커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된다. 성능과 수집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한정판 퍼터다.
VOLVIK
주·야간 모두에 최적화된 골프볼 ▶ 볼빅 엑시아 루미나
루미나는 화이트 보디에 360도 네온 라인을 적용해 퍼팅 에이밍을 정밀하게 돕는다. 이 라인은 네 가지 컬러로 구성되고 UV 라이트에서 선명한 형광으로 반응한다. 축광 후 암전에서는 야광 모드가 이어져 야간 시인성이 높다. V-Lumi X 커버와 듀얼 잉크 퍼팅 라인이 결합해 독특한 컬러감과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소프트 듀얼코어는 저압축 내핵과 탄성 외핵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효율적 에너지 전달을 만든다. 글로시 코팅과 F.N.C 코팅은 표면 균일도와 내구성 그리고 발수성을 높여 장마철에도 일정한 롤을 유지한다.
SRIXON
US오픈 우승으로 증명된 골프볼 ▶ 스릭슨 Z-스타 다이아몬드
2025년 US오픈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로 우승한 J.J. 스폰의 골프공으로 알려진 Z-스타 다이아몬드는 옥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우레탄 커버를 채택했다. 이 커버는 임팩트 접촉 시간을 늘려 스핀 응답과 아이언 컨트롤을 높이고 드라이버 비거리 효율을 끌어올린다. 저압축 코어와 단단한 외층의 이중 구조는 반발력을 키워 직진성과 탄도를 안정시킨다. 이러한 설계는 메이저 셋업에서도 신뢰를 주었고 스폰의 선택을 뒷받침했다. 같은 시즌 팀 스릭슨은 7승과 3주 연속 우승으로 투어 성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