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주수빈, 킬러 골프와 퍼터 협업… 5월 ‘시그니처 모델’ 공개 예정
LPGA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주수빈이 퍼터 브랜드 킬러 골프(Killer Golf)와 손잡고 새로운 장비 프로젝트에 나선다. 양측은 오는 5월 주수빈의 퍼팅 스타일과 실전 감각을 반영한 ‘시그니처 퍼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장비 후원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선수의 실제 경기 경험과 데이터를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퍼포먼스 중심의 파트너십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주수빈은 퍼터 선정 과정에서 일반적인 피팅 테스트에만 머물지 않았다. 실제 경기 환경에 가까운 상황에서 여러 모델을 직접 사용하며 스트로크 안정성, 임팩트 순간의 타구감, 손끝으로 전달되는 피드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택은 킬러 골프의 ‘아티팩트 윙(Artifact Wing)’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안정적인 헤드 밸런스와 일관된 타구감을 앞세운 퍼터로, 다양한 그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스트로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주수빈의 경기 운영 스타일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주수빈은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흐름을 바꾸고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퍼팅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중시하는 킬러 골프의 장비 철학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목이다.
킬러 골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의 핵심은 선수의 실제 경기 경험을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주수빈 선수가 장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수빈과 킬러 골프가 공동 개발한 시그니처 퍼터는 5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 퍼터가 향후 LPGA 투어 무대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