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경GOLF X 페어라이어 채리티 오픈, 골프에 진심인 여성 리더들과 함께한 자선 골프대회
골프와 나눔으로 아름답게 빛나다
지난 5월 19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2026 매경GOLF X 페어라이어 채리티 오픈’은 골프와 나눔, 그리고 여성 리더들의 우아한 연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하루였다. ‘LADY ON-FIELD’를 테마로 열린 올해 행사는 각계각층의 여성 셀럽들이 함께해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와 깊어진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 19일, 초록이 짙어진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2026 매경GOLF X 페어라이어 채리티 오픈’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개최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골프를 매개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골프대회다. 올해 역시 행사 수익금 일부는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테마는 ‘LADY ON-FIELD(레이디 온필드)’. 자신만의 커리어를 우아하게 쌓아가며, 동시에 골프에 진심인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수경 아나운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배우 고원희와 박하나, 배우이자 인플루언서 강소연, 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녹원회 김유미 부회장, 유튜브 채널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의 홍혜주 크리에이터, 방송인이자 교육인 올리비아 리, 김가형 프로, 모델 하연화, PD 정이나, 블레스 유플라워 최민지 대표, 몽또또 김윤지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만들어 온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페어라이어 VIP 고객들의 참여도 한층 확대됐다. 국내 VIP는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해외 VIP들까지 대거 참석하며, 행사 규모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다. 각자의 필드에서 빛나는 여성들이 골프라는 공통의 언어로 연결된 이날의 행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아름다운 커뮤니티처럼 느껴졌다.
대회장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페어라이어 특유의 감각이 담긴 포토존이었다. 터프팅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지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공간은, 페어라이어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대형 리본을 중심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터프팅 조형물, 자이언트 플라워가 어우러져 한 폭의 설치미술처럼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라운드에 앞서 포토존 앞에 모여 저마다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설렘 가득한 하루의 시작을 만끽했다.
명품 코스에서 펼쳐진 나눔과 우정의 라운드
명문 골프장 성문안CC의 품격 있는 코스와 화이트 컬러로 스타일링한 페어라이어를 입은 참가자들의 모습은 라운드 내내 화보 같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 초록빛 페어웨이 위를 걷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이번 행사의 테마인 ‘레이디 온필드’를 그대로 구현하는 듯했다.
단순히 경기를 치르는 것을 넘어, 각자의 커리어와 취향, 골프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무대였다.
코스 곳곳에는 라운드의 재미를 더하는 스페셜 홀이 마련됐다. 먼저 아웃코스 6번 홀 파3에서는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온 그린 이벤트가 진행됐다. 라운드 멤버 중 단 한 명이라도 온그린에 성공하면 팀원 모두에게 마세라티의 귀여운 곰돌이 키링이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웃코스 7번 홀은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장소 중 하나였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가 마련한 롱기스트 챌린지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와 로얄 등 원하는 드라이버를 직접 선택해 장타 기록에 도전했다. 특히 도전자 상당수가 평소 사용하던 자신의 클럽보다 더 긴 비거리를 기록해 현장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고급스러운 타구감과 탄도를 직접 경험한 참가자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마제스티 클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코스 15번 홀 파3에서는 허니버니 헤어와 함께하는 니어핀 챌린지가 펼쳐졌다. 핀에 가장 가깝게 볼을 붙인 참가자에게는 국내산꿀을 담은 허니버니의 연간 헤어 케어 멤버십이 주어져, 섬세한 아이언샷을 겨루는 참가자들의 집중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 밖에도 과일 컬러 골프공으로 사랑받는 BCML,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알투지, 오픈 이어 이어폰 브랜드 샥즈, 엘피지오 등이 웰컴 기프트와 러키드로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간식으로 피지워터, 애디드바이옴의 건강 스낵, 성문안CC에서 준비한 아이스커피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에너지를 채웠다. 자선의 의미에 즐거운 경험까지 더한 세심한 구성은 올해 대회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선한 마음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피날레
라운드를 마친 뒤 2부 행사는 성문안CC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 피오레토에서 만찬으로 이어졌다. 파크 하얏트 셰프진이 준비한 디너는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여기에 음료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프랑스에서 온 르쁘띠베레의 무알코올 와인을 페어링해 식사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블레스유플라워 최민지 대표가 채리티 오픈 기부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한 꽃이 각 테이블을 아름답게 장식해, 만찬장은 한층 따뜻하고 섬세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날 만찬 사회는 올리비아와 김주희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맡아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시상식에서는 먼저 허니버니 연간 헤어 케어 멤버십이 걸린 니어리스트 부문에서 골프라노 차태림이 홀컵 0.5m에 붙이는 정교한 샷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제스티 롱기스트 챌린지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모델 겸 안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 시송이 250m를 기록해 마제스티 드라이버의주인공이 됐다.
대망의 우승은 71타라는 프로 골퍼 못지않은 스코어를 기록한 올리비아에게 돌아갔다. 매경GOLF 앰배서더이기도 한 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이날의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식 순서가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만찬장을 쉽게 떠나지 않았다. 참석자 모두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라운드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온 여성들이 필드 위에서 만나 우정을 나누고, 그 시간이 다시 선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채리티 오픈의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골프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2026 매경GOLF X 페어라이어 채리티 오픈은 단순한 골프 이벤트를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여성들이 나눔이라는 같은 뜻으로 모였던 아름다운 하루였다.
[유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