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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GTS 페어웨이 우드, 낮아진 무게중심과 새 페이스 설계 적용

  • 정효신 기자
  • 입력 : 2026.06.16 10:25

타이틀리스트가 GTS 드라이버에 이어 새로운 페어웨이 우드 라인업인 GTS2와 GTS3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무게중심(CG) 설계 변화와 조절식 웨이트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탄도와 향상된 관용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설명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적용된 ‘랩어라운드 컴포지트 크라운’이다. 기존 GT 페어웨이 우드보다 크라운 영역을 헤드 측면까지 확장해 약 16g의 여유 질량을 확보했고 이를 헤드 하단에 재배치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보다 낮고 깊게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TS2와 GTS3는 서로 다른 플레이어 성향을 고려해 개발됐다. GTS2는 낮은 페이스와 상대적으로 큰 헤드 형태를 적용해 볼을 쉽게 띄우고 관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 GTS3는 깊은 페이스와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을 적용해 다운블로 성향의 골퍼와 정교한 볼 컨트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겨냥했다.

두 모델 모두 힐과 토우에 배치된 듀얼 웨이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기본 세팅은 힐 11g, 토우 5g으로 구성되며, 웨이트 교체를 통해 구질과 탄도 특성에 맞춘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기존 GT3에 적용됐던 트랙 웨이트 대신 보다 단순한 플랫 웨이트 방식을 채택한 점도 특징이다.

페이스에는 단조 L-Cup 구조를 적용했다.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인서트가 페이스 하단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페이스 하단에 맞는 샷에서도 볼 스피드와 탄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페어웨이 라이에서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하나의 변화는 실버 페이스다. 기존 블랙 페이스 대신 실버 컬러를 적용해 어드레스 시 페이스 인지성을 높였으며, 특히 얕은 페이스 구조의 GTS2에서는 헤드가 보다 안정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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