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아 배출 차세대 스타 산실 제14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열린다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 ‘제14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23~24일 열린다. 김서아, 이예원, 이효송 등을 배출한 꿈나무 무대로, 올해는 또 어떤 차세대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전국 초등 골프 유망주들이 군산CC에 모인다
국내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제 14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열린다. 최근 한국 여자골프계의 ‘초특급 기대주’로 떠오른 김서아의 성장 스토리가 재조명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부안·남원코스)에서 진행된다. MBN과 골프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주관,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5~6학년 남자부 황룡부, 여자부 불새부와 1~4학년 남자부 기린부, 여자부 청학부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 모두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날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총 191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그 전 대회에는 241명이 출전하는 등 전국 단위 유망주들이 꾸준히 참가하며 국내 대표 초등학생 골프대회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골프협회 선수 등록 및 한국 초등학교골프연맹 등록을 마친 초등학생 선수들이다. 한국골프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서아 효과’… 꿈나무 대회 향한 관심 고조
최근 대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꿈나무 무대’를 거쳐 성장한 선수들의 활약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김서아다.
2012년생인 김서아는 지난해 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에서 311야드가 넘는 장타를 기록하며 ‘장타 소녀’로 화제를 모았고 과감한 플레이와 뛰어난 경기력으로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서아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불과 몇 년 만에 국내 최정상급 주니어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불새부(여자 5~6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주니어 대회 우승과 국가대표급 성적을 이어가며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예원·이효송·안성현까지… 스타 등용문 자리매김
이처럼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는 단순한 유소년 대회를 넘어 차세대 스타들의 성장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KLPGA투어 다승왕 출신 이예원도 2013년 제1회 대회 당시 청학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이효송 역시 이 대회 3연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성장했다.
2022년 13세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보유한 안성현은 2023년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자매 선수인 용현정·용현서 양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언니 용현정 양은 여자 5~6학년부인 불새부에서, 동생 용현서 양은 여자 1~4학년부 청학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 여자부를 동시에 석권했다. 올해는 또 어떤 차세대 스타와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