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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앰버서더 아담 스콧, ‘스피릿 오브 골프 어워드’ 초대 수상

  • 정효신 기자
  • 입력 : 2026.08.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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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UNIQLO)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아담 스콧이 영국 왕립골프협회(R&A)가 제정한 ‘스피릿 오브 골프 어워드(Spirit of Golf Award)’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디 오픈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R&A가 새롭게 제정한 이 상은 골프가 중요하게 여기는 윤리의식과 존중, 열정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 골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아담 스콧은 호주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선수다. 올해에는 남자 골프 역사상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100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랜 기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한편, 골프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아담 스콧은 “R&A가 새롭게 제정한 ‘스피릿 오브 골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가 돼 영광”이라며 “평생 골프와 함께해 온 사람으로서 선수로서의 성과뿐 아니라 골프의 핵심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부분까지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2013년 아담 스콧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후 13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제품 개발 협업을 비롯해 골프 유망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왔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야나이 타다시(Tadashi Yanai) 회장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서 이룬 성과뿐 아니라 철저한 윤리의식과 타인에 대한 존중,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그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왔다”며 “아담 스콧의 골프에 대한 공헌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아담 스콧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