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멀리 보내는 고반발 드라이버
비거리가 예전 같지 않을 때 고반발 드라이버는 다시 골프의 재미를 되살려 줄 수 있다.
최근 제품은 높은 반발력뿐 아니라 헤드 구조와 샤프트, 무게 배분까지 더욱 정교하게 설계되면서 퍼포먼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매경GOLF몰에서 판매 중인 고반발 드라이버들.
비거리만큼 방향성도 놓치지 않았다, 엘로드 다이너스9 M900 IX 하큐리 EH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엘로드 다이너스9 M900 IX 하큐리 EH
엘로드가 M900 IX를 만들면서 고민한 것은 단순히 더 멀리 보내는 방법만이 아니었다. 기존 다이너스가 비거리에 강점을 둔 고반발 라인이라면 M900 IX는 여기에 방향성과 안정감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어드레스 때 헤드가 지나치게 열리거나 닫혀 보이지 않는 중립적인 형상을 택한 것도 편안하게 스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엘로드는 헤드와 샤프트를 별개의 부품으로 보지 않았다. 헤드의 관용성과 샤프트의 탄성·복원 시점이 실제 스윙에서 자연스럽게 맞물리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적용한 것이 고탄성 하큐리 EH 샤프트다. NAS301H 스테인리스 강선을 적용해 높은 탄성과 복원력을 확보했으며, 제조사 표기 기준 반발계수는 0.89다. 비거리 하나를 극단적으로 강조하기보다 편안한 어드레스와 안정적인 샤프트 움직임까지 함께 챙긴 것이 특징이다.
사고 끝이 아니라, 맞춰서 완성한다, 데이비드 어드밴서 HC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데이비드 어드밴서 HC
고반발 헤드를 장착했다고 모든 골퍼에게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데이비드 어드밴서 HC는 이 점을 제품뿐 아니라 피팅 과정으로 풀어낸다. 구매 후 상담과 시타를 거쳐 자신의 스윙에 맞는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피팅 케어가 이 드라이버의 차별점이다. 단순히 완성된 클럽 하나를 고르는 데서 끝내지 않고 골퍼에게 맞게 조정하는 과정까지 제품의 일부로 본 셈이다.
헤드 역시 편안함을 강조한다. 505cc의 큰 헤드는 어드레스 때 목표물을 향해 자신 있게 세팅할 수 있도록 넉넉한 인상을 주고, 중심을 놓친 샷에서도 헤드의 비틀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DAT55G 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제조사 표기 기준 반발계수는 0.88이다.
높은 반발력과 큰 헤드보다 ‘내 스윙에 맞춰 쓸 수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라는 점이 어드밴서 HC를 기억할 이유다.
멀리 보내고, 소리는 낮추고, 료마골프 맥시마 고반발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료마골프 맥시마 고반
페이스의 반발력만 생각하는 고반발 드라이버에는 단점이 있다. 페이스를 무작정 얇게 만들어 볼 초속만 높이면 스핀이 늘어 볼이 위로 솟구치거나, 특유의 날카로운 타구음이 커질 수 있다. 료마는 이 두 가지를 고반발 드라이버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봤다.
료마의 해법은 페이스만 튕기는 것이 아니라 헤드 전체를 활용하는 것이다. 임팩트 초반에는 페이스가 휘고 이후 얇은 보디가 함께 변형됐다가 복원되면서 탄성 에너지를 만든다.
보디는 동시에 고반발 헤드 특유의 큰 타구음을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여기에 저스핀 기술을 결합해 높은 볼 초속을 실제 비거리와 긴 런으로 연결하는 것이 맥시마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시니어의 스윙을 위한 가벼운 장타, 치토세혼마 젤코바 수퍼내추럴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치토세혼마 젤코바 수퍼내추럴
은빛 헤드 위를 채운 문양부터 평범하지 않다. 젤코바 수퍼내추럴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장식과 조각 같은 디테일을 더해 고반발 시니어 클럽 특유의 화려한 감성을 살렸다. 기능만큼 클럽의 외관과 소유 만족감을 중시하는 골퍼를 의식한 디자인이다.
성능에서는 힘이 줄어든 골퍼가 편하게 휘두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벼운 클럽 구성에 헤드와 페이스의 불필요한 비틀림을 억제하는 안티 트위스트 설계를 적용했다. 제조사 표기 기준 반발계수는 0.93이다. 높은 반발력 자체도 눈에 띄지만, 단순히 볼을 강하게 튕겨내는 것보다 가볍게 휘두르는 시니어 골퍼가 방향성을 놓치지 않도록 한 구성이 더 중요한 포인트다.
페이스와 보디가 함께 만든 두 번의 탄성, 지브이투어 히스케이 적토마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지브이투어 히스케이 적토마
적토마라는 이름처럼 탄력을 강조한 드라이버다. 핵심은 듀얼 플렉스 존이다. 페이스에서 한 번, 보디에서 다시 한 번 탄성을 활용해 임팩트 에너지를 볼에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거리뿐 아니라 방향과 컨트롤, 타구음까지 고반발 드라이버의 주요 요소로 고려했다.
헤드가 지나가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에어로 다이내믹 형상과 전용 고탄성 카본 샤프트도 더했다. 특히 46인치 장척 설계는 스윙 아크를 키워 자연스럽게 헤드 스피드를 높이려는 장치다. R·SR·S에 따라 샤프트 중량을 달리해 힘과 스윙 템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름부터 설계까지 빠르게 휘둘러 강하게 보내는 장타형 캐릭터가 분명하다.
드라이버가 하나의 예술 작품, 무쯔미혼마 4스타 MH488X 리미티드 에디션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무쯔미혼마 4스타 MH488X 리미티드 에디션
고반발 드라이버를 고를 때 성능만큼 디자인과 브랜드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골퍼도 있다. 무쯔미혼마 MH488X는 그런 골퍼에게 분명하게 말을 거는 제품이다. 4스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골드 컬러 헤드와 붉은 장식, 섬세한 문양을 더해 한정판 특유의 화려함을 강조했다.
화려한 외관 안에는 단조 페이스와 2피스 헤드 구조를 담았다. 편하게 볼을 띄우고 거리를 낼 수 있도록 11도 로프트와 L 플렉스로 구성했다. 이 제품의 성격은 명확하다. 단순히 ‘몇 야드 더 나가는가’만 따지기보다 고반발 성능과 한정판의 소유 만족감을 동시에 원하는 골퍼를 겨냥한다.
미스샷에도 멀리 나간다, 혼마 베레스 키와미5 2스타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혼마 베레스 키와미5 2스타
매번 페이스 한가운데를 맞힐 수 있다면 관용성을 고민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의 실제 라운드는 그렇지 않다. 혼마 베레스 키와미5 2스타는 중심을 조금 벗어난 샷에서 발생하는 거리 손실까지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솔에는 크기가 다른 세 개의 슬롯을 배치했다. 타격 위치에 따라 필요한 반발 효과를 높이고 넓은 영역에서 볼 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한 구조다. 가장자리는 얇고 중앙은 상대적으로 두껍게 만든 L컵 페이스와 경량 크라운도 같은 목적을 향한다. 초경량 크라운으로 확보한 무게를 낮게 배치해 볼을 쉽게 띄우는 효과도 강조한다. 넉넉한 467cc 헤드까지 더해 정타 한 번의 최대 거리보다 라운드 내내 거리 손실을 줄이는 데 관심이 가는 모델이다.
힘을 빼고도 쉽게 띄우는 티샷, 마제스티 셔틀 골드 플러스 445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마제스티 셔틀 골드 플러스 445
볼이 충분히 뜨지 않는 골퍼에게는 반발력이 높아도 원하는 캐리 거리를 얻기 어렵다. 마제스티 셔틀 골드 플러스는 힘을 과하게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탄도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다.
경량 설계로 스윙 부담을 낮추고, 넓은 스위트스폿으로 중심을 조금 벗어난 타격의 손실을 줄이는 방향이다. 445cc 헤드는 지나치게 커 보이지 않으면서 어드레스와 헤드 컨트롤에서 안정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골드와 와인 컬러를 조합한 외관도 마제스티 특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놓치지 않는다. 힘을 더 쓰는 대신 가벼운 스윙으로 높은 캐리를 만드는 것이 이 제품의 핵심이다.
낮은 중심에서 시작하는 높은 탄도, 미카도 제트 모멘텀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미카도 제트 모멘텀
미카도는 제트 모멘텀에서 볼을 강하게 튕기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 쉽게 띄우고 안정적으로 보내는 데 무게를 뒀다. 낮게 배치한 무게중심은 적은 힘으로도 높은 탄도를 만들기 위한 설계다.
헥사곤 플렉스 시스템은 페이스 중심뿐 아니라 주변부까지 반발 영역을 넓혀 미스샷 때 발생하는 거리와 방향 손실을 줄이도록 했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헤드 형상도 다운스윙에서 헤드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11.5도 로프트와 약 271g의 가벼운 구성으로, 높이 띄우는 것이 어렵고 클럽의 무게가 부담스러운 골퍼가 접근하기 쉬운 고반발 드라이버다.
타구음까지 설계한 카타나의 고반발, 스타덤 프리미엄 맥스V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스타덤 프리미엄 맥스V
고반발 드라이버의 성능은 볼이 얼마나 멀리 가느냐에서 끝나지 않는다. 임팩트 때귀에 들리는 소리와 손에 전달되는 느낌도 클럽의 만족도를 좌우한다. 카타나 스타덤 프리미엄 맥스V가 헤드 내부에 사운드 리브를 적용한 이유다. 고반발 헤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날카로운 타구음을 다듬어 보다 안정적인 타구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리와 관용성도 함께 챙겼다. 넓게 설정한 스매시 팩터 존은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샷에서도 반발 성능을 활용하도록 하고, 무게 배치 시스템은 높은 탄도와 방향 안정성을 돕는다. 480cc 대형 헤드지만 전체 중량은 약 268g으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 거리뿐 아니라 타구음과 손맛까지 신경 쓰는 골퍼에게 차별점이 있는 제품이다.
남성용을 가볍게 만든 게 아니다, PRGR NEW 스위프 M17
○ 매경GOLF mall 쇼핑하기 - PRGR NEW 스위프 M17
여성용 클럽을 단순히 가볍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서 끝낸다면 스윙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PRGR는 스위프 M17을 처음부터 여성을 위한 전용 고반발 드라이버로 설계했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Easy & Light’ 콘셉트 역시 헤드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골퍼와 입문자가 골프의 즐거움을 쉽게 느끼도록 하는 데 맞춰져 있다. 볼을 쉽게 포착하도록 드로 편향 설계를 적용하고, 적은 힘으로도 자연스럽게 휘었다가 끝까지 휘두를 수 있는 M-30 샤프트를 조합했다. 그립에는 손가락을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까지 넣었다. 고반발 페이스와 넓은 반발 영역도 중요하지만, 힘이 부족하거나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골퍼가 처음부터 편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 것이 스위프의 진짜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