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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 “젝시오 크루로서 골프도 즐거운 도전 이어가겠다”

  • 유희경 기자
  • 입력 : 2025.09.12 15:28
  • 수정 : 2025.09.12 15:33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홍천기>, <미남당>, <재벌X형사> 등에서 굵직한 배역을 맡으며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그는 스스로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를 좋아하며, 배우로서 오래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인물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로맨스에서 사극, 현대극과 액션까지 스펙트럼을 넓혀온 과정에는 새로운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표현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깔려 있다.

골프에 임하는 태도 역시 연기와 닮아 있다.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 듯 골프도 노력을 거듭한 결과 싱글을 여러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고. 즐길 때는 유쾌하게, 집중할 때는 몰입한다는 곽시양이 젝시오 크루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연기처럼 골프에서도 자신만의 진정성과 열정을 담아 골퍼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그와의 일문일답.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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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9년 전쯤 중국에서 골프 관련 자선 행사가 있었어요. 그때 저는 골프채도 잡아본 적이 없었는데, 급하게 배워서 행사에 참여하게 됐죠. 처음 쳐보니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더라고요. ‘못 친다는 소리는 안 들을 정도로는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노력하면서 계속 치게 됐죠. 그리고 무언가 재미를 느끼면 깊이 파고드는 성격이에요. 골프는 정복할 수 없는 스포츠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꽤 잘 친다고 들었어요.

평균 비거리는 260야드 정도이고, 마음먹고 치면 270야드까지 나가는 편이에요. 스코어는 평균적으로는 80대 중반 정도고요. 싱글도 몇 번 기록했는데, 처음 했던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전반에 3오버인가를 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거예요. 손도 막 떨리고 ‘아 이거 넣으면 싱글인데…’ ‘이거 넣어야 하는데…’라는 압박감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그날따라 쇼트게임이 잘 풀려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안정적인 플레이보다 도전하는 걸 즐기는 편이에요. 특히 골프는 환경, 라운드 파트너 등 변수가 많은 스포츠잖아요. 그래서 클럽만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골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안정적인 스코어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젝시오는 치기 쉬우면서 제가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주죠.

젝시오 크루 앰배서더로서 기대되는 것이 있다면요.

라베가 78타인데, 젝시오가 쉽고 관용성이 좋아서 라베를 경신하고 싶어요. 그리고 젝시오 크루 멤버십 혜택도 기대돼요. 한 번의 구매로 매달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많은 골퍼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특히 매달 13일 젝시오 볼부터 거리측정기 등 쏟아지는 선물은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요. 연간 200만 원 상당의 선물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골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꾸준히, 그리고 진심으로 빠져들어서 노력한다면 누구든 싱글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말고 저와 함께 젝시오로 계속 도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