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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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잘하려면 먼저 그린을 잘 읽어라
퍼팅 실수의 원인은 스트로크에만 있지 않다. 공이 굴러갈 길을 읽고, 휘어질 궤적을 예측하며, 정확한 출발선을 정하는 판단력이 퍼팅의 성패를 가른다. 퍼팅이 안되는 이유는 정말 스트로크 때문일까? 대부분의 골퍼들은 퍼트를 놓치면 가장 먼저 스트로크를 의심한다. 백스윙이 흔들렸는지, 임팩트가 좋지 않았는지, 손목이 움직였는지를 떠올린다. 그래서 퍼터를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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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장종필의 법을 알면 부동산이 보인다 - 스크린골프와 저작권, 창작과 혁신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옮기는 시대, 골프코스 설계도면은 어디까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최근 대법원은 스크린골프에 구현된 실제 골프코스를 둘러싼 저작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이번 판결은 골프 산업을 넘어 디지털트윈 시대의 창작과 기술 혁신이 어떤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 스크린골프는 이제 낯선 산업이 아니다. 골퍼들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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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은 좋은데 왜 공이 안 맞을까?
스윙은 좋아 보이는데 정작 공은 마음처럼 맞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모양’이 아니라 몸과 클럽의 위치를 느끼고 조절하는 감각에 있다. 좋은 스윙은 더 큰 힘이 아니라 더 정확한 감각정보에서 시작된다. A씨는 요즘 고민이 있다. 주변에서 자꾸 이런 말을 하기 때문이다. “너는 스윙은 진짜 좋은데….” 처음엔 칭찬인 줄 알았지만, 그 말 뒤에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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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나운서의 언어의 스윙] ‘루키’의 언어는 다르다
루키는 나이가 아니라 태도다. 도전을 선택하는 말 한마디로 우리는 다시 성장한다. “저는 일단 거리가 되면, 끊어 가는 것을 몰라요. 무조건 질러야죠.” LPGA에서 활약 중인 김세영 선수가 첫 우승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역시 ‘루키의 패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챔피언을 만나며 알게 됐다. 이 말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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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준의 GOLF & CULTURE - 전통의 품격과 현대의 감각이 공존하는 홍콩 골프
과거 아시아에 거주하던 영국의 엑스팻이 뿌린 골프 문화의 씨앗은 홍콩에서 독특한 클럽 문화를 꽃피웠다. 홍콩골프클럽과 쉑오, 클리어워터 베이와 디스커버리 베이를 통해 오래된 전통과 현대적 변화, 그리고 좋은 코스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타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특히 주재원들을 ‘엑스팻(Expat)’이라 부른다. ‘엑스팻’은 라틴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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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 등급제가 필요하다
오늘 그린 스피드가 몇이나 될까요?” “홀마다 달라요. 제가 쳐봤어야 알죠.” 첫 홀을 시작하며 습관처럼 물었는데 담당 캐디의 무성의한 대답에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은 “2.5입니다(무척 느립니다)”라고 말하거나 “3.4입니다(매우 빠릅니다)”라고 말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어떤 캐디는 그린의 미세한 경사까지 읽어내고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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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준의 GOLF & CULTURE] MBTI로 풀어본 골프 코스, 내 성향과 궁합이 맞는 코스는 어디일까
새로운 코스를 플레이하는 일은 처음 만난 사람의 성격을 알아가는 과정과 닮아 있다. 까다롭지만 깊이 있는 코스, 편안하지만 섬세한 코스, 믿음직하고 균형 잡힌 코스…MBTI로 골프장의 성향을 파악해 보면 라운드의 재미도, 공략의 시선도 달라진다. 인류는 생존을 위한 진화에서 출발해 이성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철학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고, 최근에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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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학습 이론 관점에서 본 송민혁 프로의 퍼팅 훈련 - 일관성은 반복이 아니라 스키마의 축적이다
송민혁이 2026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결정적 힘은 빠르고 까다로운 남서울CC 그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퍼팅 거리감 때문 이었다. 단순히 같은 스트로크를 반복하는 대신 다양한 속도와 경사를 경험하며 감각을 확장한 훈련은, 퍼팅 일관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2026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KPGA투어








